섹터를 나눠 보는 이유 — 종목 수를 늘려도 분산이 안 되는 경우
같은 섹터 종목은 함께 움직인다. 게임 안에서 섹터 구성을 확인하고 활용하는 법.
이 글은 252 게임 안의 가상 시장에 대한 것이다. 실제 투자 조언이 아니다.
종목 수만으로는 분산이 안 된다
5개 종목에 나눠 담았는데 다 같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. 같은 섹터에 속해 있으면 비슷한 요인에 반응하기 때문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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종목 5개, 전부 같은 섹터 → 사실상 1개에 가까움
종목 5개, 3개 섹터에 분산 → 실질적 분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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분산의 단위는 종목이 아니라 함께 움직이는 묶음이다.
게임에서 섹터 확인하기
252는 실제 기업이 아니므로 외부 정보가 없다. 게임 안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.
- 종목 정보 화면의 분류
- 함께 움직이는 패턴 관찰
- 특정 이벤트에 같이 반응하는지
두 번째가 실질적이다. 며칠 관찰하면 어떤 종목들이 비슷하게 움직이는지 보인다. 분류가 같아도 실제로 따로 움직이면 그것이 더 정확한 정보다.
상관관계 확인하는 법
정교한 계산 없이도 대략 볼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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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두 종목의 최근 며칠 등락을 나란히 적는다
- 같은 날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 비율을 센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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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일 중 8일이 같은 방향이면 상관이 높은 것이다. 이런 두 종목을 함께 담는 것은 분산 효과가 작다.
구성 예시
3개 이상 섹터에 나누면 한 섹터의 문제가 전체를 흔들지 않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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섹터 A: 2종목 (40%)
섹터 B: 2종목 (30%)
섹터 C: 1종목 (10%)
현금: 20%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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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중을 균등하게 할지 차등을 둘지는 판단이다. 확신이 높은 쪽에 더 두되, 한 섹터가 절반을 넘지 않게 하는 정도가 무난한 출발점이다.
전체가 함께 움직일 때
시장 전체에 영향을 주는 상황에서는 섹터 분산도 효과가 제한된다. 이때 남는 완충은 현금 비중이다.
분산의 층위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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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층: 종목 분산 (같은 섹터면 효과 작음)
2층: 섹터 분산 (시장 전체 움직임에는 무력)
3층: 현금 비중 (시장과 무관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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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 층을 다 쓰는 것과 1층만 쓰는 것의 차이가 크게 나타나는 구간이 크라이시스 같은 국면이다.
게임에서 실험해보기
실제 시장에서는 검증에 오래 걸리는 것을 게임에서는 빨리 확인할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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판 1: 한 섹터 집중
판 2: 3개 섹터 분산
판 3: 분산 + 현금 20%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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같은 방식으로 여러 판을 하고 결과의 편차를 비교한다. 평균 수익률보다 편차가 줄어드는지를 보는 것이 분산의 효과를 확인하는 방법이다.
집중이 평균은 높을 수 있지만 편차가 크다. 어느 쪽을 택할지는 플레이 목표에 달렸다.
최종 수정 2026-08-28